전자양 [Merry X-marx], [눈 속의 토끼(feat.류지]

by XINDIE posted Jan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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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양 <Merry X-marx>, <눈 속의 토끼(feat.류지)>

 

영원히 늙지 않는 마법에 걸린 소년, 밴드 전자양이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연말 송 2곡을 들고 왔다. 2001년 데뷔 앨범 [Day Is Far Too Long]을 내놓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전자양. 수많은 방구석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전설이 된 명곡 ‘아스피린 소년’ 이후 그 간격은 좁지 않지만 꾸준히, 오직 전자양만이 할 수 있는 노래와 공연을 이어가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발을 쿵쿵 구르게 되는 귀여운 음악 속에 툭 하고 튀어나오는 다소 무거운 메시지는 전자양 음악의 전매특허. 수수께기 별에서 온 음악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그들의 특별한 연말 인사를 들어보자. 이 노래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들어본다면 아마 이전과는 다른 연말이 완성될 거라 믿는다.

 

by. 비스킷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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