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의 히든 핫플

 

 

 

홍대 인근에 있는 장소 중 신인류가 자주 방문하거나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 있을까요? 아니면 팬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장소도 좋습니다. 공연장, 합주실, 식당, 카페 등 어디라도 괜찮으며, 그곳에 대한 신인류의 이야기나 의견을 들려주세요.

 

 

 

 

 

 

온유: 저는 상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지금은 아니지만 신인류 곡 작업을 거의 상수에서 많이 작업을 했어요. 낮부터 밤까지요. 그래서 그 동네의 분위기나, 익숙함이 지나가면 아직도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한 추억이 있는 장소로 ‘상수’ 동네를 골랐습니다.

 

 

온유 PICK 추천곡 

Coco - Cora Lu 살랑살랑 바람이 불면 바람 따라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의 노래

The Postal Service - Such Great Heights 공상과 사랑 그 사이 어딘가

 

 

 

 

 

 

형언: 저도 상수라는 동네를 골라보았는데요, 신인류 멤버들과의 작업과 더불어 많은 맛집과 카페를 돌아다닌 동네입니다. 기억나는 곳은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서 자주 찾았던 상수 ‘우리 엄마 레시피’, 이곳에서 다 같이 닭볶음탕을 자주 먹었고 또 식당 강아지 초코! 여전히 보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망원동 ‘형제식당’ 회식 장소로 자주 갔었던 곳인데 사장님이 정말 유쾌하시고 음식도 맛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형언 PICK 추천곡 

신인류 - 나를 보고 말해요 상수동에서 제작하던 기억이 있는 곡 1

신인류 - 푸른 공상 상수동에서 제작하던 기억이 있는 곡 2

 

 

 

 

 

 

정환: 저도… 상수이기는 합니다만 저희 모두 상수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어서 그런가 봐요 ㅎㅎ. 저는 상수에 제비다방이라는 곳을 정말 자주 갑니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기도 하고 늦은 시간에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저에게는 또 다른 안식처 입니다.

 

 

정환 PICK 추천곡 

검정치마 - Electra 제비다방에서 검정치마 나올 때 제일 신나서

이영훈 - 일종의 고백 제비다방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이영훈 님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