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희

EP [그거면 돼]

 

수려한 연주 실력과 송라이트로 사랑받고 있는 '원다희'가 총 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새 EP [그거면 돼]로 약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타이틀곡 ‘그거면 돼'는 오래되고 편한 친구 사이에 시작되어버린 설렘과 사랑, 그리고 새로운 관계의 시작에 대한 두려움, 걱정 등의 미묘한 감정들을 가사로 담은 발라드 곡으로 ‘늦은 말’, ’어디부터 잘못된 거니’, ‘평생’ 등으로 알려진 보컬리스트 ‘이혜민’과 함께한 곡이다. 이어 두 번째 트랙 ‘그의 시선’은 베이시스트 ‘김유성’과 함께 잔잔하게 흘러가는 누군가의 공허한 시선을 표현한 듀엣 연주곡으로 피아노와 베이스, 단 두 개의 악기만으로 풍요로운 감정을 담아내며 연주가로서도 훌륭한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