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장들레'를 세 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면 무엇일까요?

‘일기’, ‘자연’, ‘따뜻함’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노래를 일기처럼 쓰거든요. ‘일기’는 저를 가장 저답게 관찰하고 자연스러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자연’이라는 키워드도 생각이 났고, 또 이 모든 것을 ‘따뜻하게’ 표현하고 싶어요.

 

Q2. ‘장들레’라는 활동명이 마치 민들레를 연상하게 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수많은 꽃들 중에서 민들레를 볼 때만 유난히 특별한 마음이 들어요. 민들레는 언제, 어디서든 부지런히 꽃 피우고 자신에게 주어진 몫대로 사는 것 같아서요. 특히나 귀여운 민들레 홀씨들을 바라볼 때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요.

 

Q3. 개인 유튜브 활동에 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주로 아직 발매되지 않은 곡들을 일상 영상과 함께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음원이 발매되기까지는 여러모로 시간이 많이 걸려서 마음이 자꾸 조급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저의 꾸미지 않은 모습도 자연스럽게 보아주시고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영상 공부도 하고 있어요. 언제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Q4. '장들레'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바는 무엇인가요?

저의 음악으로 가장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우리들의 이야기’예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 기쁨과 슬픔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싶고, 또 그 안에서 피어오르는 가능성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요.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요.

 

 

- INSTAGRAM @deulrejang

- YOUTUBE '장들레의 가능성 그리고 타임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