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체리콕’의 음악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표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최근 발매된 제 정규 앨범 [every flower you gave me]를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공감'이라는 표현이 제일 어울릴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은 제가 경험한 여러 사랑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기에 지난 사랑, 현재의 사랑을 상상하며 들으시면 본인 이야기처럼 들리실 수도 있어요. (웃음)

 

​Q2. 얼마 전 발매된 첫 정규 [every flower you gave me] 곳곳에 숨은 '꽃'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감정의 순환을 어떻게 표현해볼까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꽃’이었어요. 꽃은 피고 지기를 반복하잖아요. 사랑의 형태 또한 그것과 닮아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사랑과 증오의 감정을 반복해서 나타내기도 하고, 앨범 커버에도 역시 서로 다른 꽃말을 가진 꽃들과 싱그러운 꽃, 못다 핀 꽃, 죽은 꽃이 모두 섞여 표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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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향후 본인만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티스트는 보통 각자만의 색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저의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체리콕’의 음악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받아들이실 수 있게 표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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