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공감을 노래하고 싶은 싱어송라이터 최나예입니다!
Q2. 첫 싱글 발매를 축하드려요! ‘할머니’란 곡은 어떤 곡인가요?
A2. 이 곡은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돌아가신 저희 외할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에요. 제 이름 최나예가 예명인데 할머니 성을 따라서 최 씨로 지은 거거든요. 그 정도로 저희 할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 아닐까?’란 생각을 가지게 할 만큼 엄청난 사랑을 주셨죠.
Q3. 인스타그램에 자작곡 가사를 많이 업로드하시던데, 가사 작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A3. 저는 주로 제가 가사를 쓰는 그 당시 느끼는 감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순간적인 것들일지라도 최대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면 할머니 가사를 썼을 때가 새벽이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보고 싶었고 함께했던 행복한 추억들을 떠올리니까 좋으면서도 그 보고 싶은 마음이 깊어지면서 괴롭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두 가지의 감정을 가사에 다 담고 싶어서 바로 펜을 잡고 일단 떠오르는 단어들을 마구 적어 내리기 시작했죠.
Q4. 벌써 2020년이 저물고 2021년이 다가왔어요.
A4. 2020년은 힘들었지만 노력한 만큼 얻은 게 많았던 한 해였던 거 같아, 저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2021년에는 지금보다 더 주변을 둘러보고 챙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고, 1월에 또 싱글을 발매할 예정인데 그 이후로도 오래오래 꾸준히 음악 만들고 노래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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