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영 [아른아른] 때로는 따스한 봄볕처럼, 때로는 촉촉한 빗방울처럼,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호흡의 싱어송라이터 몇 년 전 떠나보낸 반려묘 ‘순둥씨’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