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마치’라는 아티스트를 소개해주세요.
A1.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마치입니다! 아직 저를 싱어송라이터라고 칭하는 게 좀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네요. 3월생이라서 마치고 별 뜻은 없습니다! 이름을 따라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은 게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낸 노래가 다 봄처럼 말랑거리는 노래네요!
Q2. 지난 앨범 [아직은 낭만]은 어떤 앨범인가요?
A2. 버스나 지하철이 한강을 지나는 순간엔 정말 많은 사람이 보던 핸드폰을 놓고 한강을 쳐다보더라고요. 저 또한 밖을 보려고 고개를 들었다가 그런 귀여운 순간을 포착한 거예요.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서울이지만 아직 우리의 맘 구석 속 낭만을 끄집어 내고 싶었어요.
Q3.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3. 가까운 계획부터 말하자면 뭐 아마 음악 작업을 계속하고 있겠죠? 정말 재밌게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그래야 듣는 분들에게도 편하게 들릴 것 같아요. 질투와 시기도 물론 존재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웃으면 같이 웃는 게 한국 사람들인 것 같아요. 제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작업물을 내놓는 게 지금 좀 급하게 잡은 제 활동 방향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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