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아녹‘이라는 아티스트를 소개해주세요. 

 

A1. 안녕하세요 아녹입니다. 다양한 장르와 다소 실험적인 음악 스타일로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해 왔는데요, 앞으로도 제가 가진 색깔을 기반으로한 폭넓은 음원활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Q2. 지난 앨범 [Love In The Fall]는 어떤 앨범인가요?

 

A2. [Love in the fall] 에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주제는 가을에 피어나는 사랑이었어요. 가을은 저에게 어쩐지 쓸쓸한 계절인데요, 마치 꺼져가는 불꽃 같아요. 많은것들이 속도를 줄이고 피어오르던 것들이 지기 시작하는, 마르고 으스러져 끝내는 태워질 낙엽들 처럼 바람도 하늘도 잔잔히 그을려져 오감을 채워주는 그런 계절이요. 그런 정적인 시간에도 지지않는 낭만같은 사랑노래를 쓰고 싶었습니다.

 

Q3.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3. 갈수록 영원히 지켜지는 다짐 같은건 없는것 같다는 생각에 한치앞을 모르는 미래에 대해 확언 하기가 조심스러워 지지만, 일단 지금의 마음가짐으로는 이때껏 해왔던 것처럼 매년 2~3 개의 음원을 발매해 볼 생각 입니다. 제가 쓰는 곡들은 그 의미가 거창하지 않아 소개를 한다는게 조금 어렵기도 쑥스럽기도 한데요, 그저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를 어울리겠다 싶은 분위기에 담으려 애써 본 것들 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들어주시는 분들께 어떻게 가 닿을지 항상 걱정이 앞서지만, “저는 이런걸 좋아하는데, 들으시는 분은 어떠신가요?” 의 마음으로 용기내 보겠습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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