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송 라이팅 능력을 보여주는 두 아티스트가 노래를 통해 만났다. 욕심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해답을 찾아가고 싶은 현재를 담아낸 이번 앨범 ‘조각들’은 두 아티스트 모두 기존에 보여준 느낌과 다른 세련미를 담아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사혼의 구슬 조각이 깨지고, 그 조각들을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이누야샤'라는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조각을 모으려 애쓰는 모습이 현실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며 작곡가 범진은 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