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예위‘라는 아티스트를 소개해주세요. 

 

A1.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예위입니다. 빈티지한 사운드의 포크와 락을 좋아하고요, 기타와 피아노를 칩니다.

 

Q2. 이번 Bright#11에 수록된 [문득]은 어떤 곡인가요?

 

A2. 문득은 위로하고 또 위로 받을 수 있는 용기에 대한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내 힘듦이 짐이 될까 섣불리 터놓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라 말하기 더 조심스러웠죠. 하지만 무슨 말이든 당신에게만큼은 다 하고 싶고 기대고픈 마음,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당신께 나도 그런 존재이고 싶은 마음, 당신의 지침과 고단함을 내가 다 안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들은 조금은 솔직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곡에서나마 소박하게 고백해보았습니다.

 

Q3.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3. 아직 들려드리지 못한 곡들이 많아요! 길지 않은 텀으로 차근차근 앨범을 발매하는 게 일단의 목표입니다. 12월 초에 EP가 나와요. 겨울에 내고 싶어 숨겨 두었던, 많이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곧 나올 EP도, 문득도,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 저의 노래들 모두 여러분 마음에 조금은 들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슬슬 추워지네요, 곧 만나요 여러분!

 

 

-Instagram: @_yew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