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enix’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불멸 혹은 새로운 부활의 상징적인 새를 뜻하며 500년 주기로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들어 새롭게 태어나는 ‘Phoenix’를 빗대어, 그 동안 트랜스픽션이 추구해온 음악스타일의 변화를 예고한다. 록 장르의 기반을 넘어서 록과 EDM 장르를 접목시킨 새로운 트랜스픽션의 음악적인 색깔이 ‘Phoenix’에 담겼다.
‘잠식됐던 너를 깨워 시작이야'
'감춰졌던 전설처럼'
'불멸의 모습으로’
‘Phoenix’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트랜스픽션의 새로운 부활과 영원한 불멸의 의미를 곡에 녹여냈다. 전반적으로 전자 악기 사운드와 리얼 악기 사운드가 적절히 녹아 들어 있다. 특히 인트로에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활용한 신스팝의 편안한 느낌을 주고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한 록 사운드가 공전하며 특유의 트랜스픽션만의 구성과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