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별”은 스위스 산 중턱에서 밤하늘을 보던 한 여행자의 고민이 담긴 이야기이다.
차분한 기타 소리를 시작으로 낯선 곳에서 처음 마주하는 수많은 별을 보며, 아티스트로서 항상 가져왔던 고민을 별을 바라보는 모습에 비유하여 풀어낸다.
이 곡의 후렴은 수직성을 담은 묘사로 듣는 이로 하여금 가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바이올린 소리가 기존 오씰의 음악에서 볼 수 없었던 구슬픔을 채운다. 하지만, 노래가 진행될수록 희망찬 선율과 함께 불안함 속에서도 아티스트의 별이 되고픈 소망과 의지를 들을 수 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별을 보며 희망으로 바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오씰의 “쏟아지는 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