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형 싱글 [one second (with 김수영)]

by XINDIE posted Mar 27, 2023

김제형 앨범커버.jpg

 

지금이라고 말하면

사라질 것 같은 시간이 있다.

 

그럼에도 지금을 붙잡으려

시간으로 쪼개기도 하고

분으로 나누기도 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 초 단위로 생각한다.

 

이제부터는 초침의 영역이다.

그것은 조바심이기 보다는 기다림이고,

원망이기 보다는 그리움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우리의 시간을

우리 앞에서 가장 느리게 마주하고 파고든다.

 

 

one second, 1초 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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