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가기
EP [채보석]
‘아름다운 터’라는 뜻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채가기’의 이번 EP 앨범은 ‘사랑’으로 귀결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마주하는 두려움을 이겨내려는 ‘파도’, 사랑했던 마음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노래하는 ‘사랑이 아름답지 않을 때’, 삶의 어두운 면까지 사랑할 때 보석같이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채보석’, 각자만의 빛나는 순간을 기다리자는 ‘빛나는 저녁’까지, 20대의 삶과 고민을 고스란히 녹여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