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출시된 싱어송라이터 짙은의 히트곡 ‘백야’가 후배 뮤지션 Mingginyu (밍기뉴)의 목소리로 재해석 되었다. ‘백야’는 ‘밤이 찾아와도 어둠이 내리지 않는 꿈 같은 곳’, 즉 소중한 이와 함께하는 순간 혹은 모두가 꿈꾸는 이상으로 향하는 여정이나 마음가짐일 수도 있다.
Mingginyu (밍기뉴)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리스너의 귀를 사로 잡는 싱어송라이터다. 밍기뉴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백야’는 원곡의 피아노 사운드보다는 어쿠스틱 기타 위주의 편곡으로 그녀의 신비로운 목소리를 더욱 극대화하여 청자로 하여금 가사가 주는 의미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밍기뉴가 러시아 유학생활 중 직접 본 ‘백야’를 떠올리며 작업한 만큼 이번 리메이크 싱글은 그녀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