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Woojae) 정규앨범 [함께 불러요, 사랑했던 모든 이들과] 9/28(목) 정오 발매
'마음은 마음대로', '롤링페이퍼'로 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지난 8월 '이사'로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인 우재 (WOOJAE)가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을 담은 정규앨범 [함께 불러요, 사랑했던 모든 이들과]를 발매했다.
첫 정규앨범으로
대부분의 연주, 편곡, 믹싱까지 직접 진행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영역을 과감히 보여주며 특히, 소위 말하는 '떼창'의 컨셉으로 목소리를 빼곡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우재는 "아름답지 않은 현실을 살아가게 하는 소중한 기억들, 그리고 그런 보잘것없는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하였다"라고 전해 왔다.
첫 번째 타이틀곡 “별나라의 섬”은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로고송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미 많은 청취자들에게 익숙한 곡이며 듣기 편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신스 소스들이 가미되어 있다.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배우, 스탭, 그리고 세션 연주자들까지 모두 현지 제주도에서 촬영하였다.
두 번째 타이틀곡 “그 누구에게나”는 무려 6분짜리 대곡으로, 이번 앨범 “떼창” 컨셉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후반 부 콰이어에만 무려 17명의 뮤지션이 참여하여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며 세상 그 누구나 똑같은 외로운 하루를 반복하지만, 그 하루들이 모여 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간다는 메세지를 품고 있다.
더불어, 이 앨범의 영제이기도 한 “Sing together, with everybody we’ve loved”에는 옥상달빛의 박세진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하며 라디오 DJ의 모습에서 나오는 담담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를 얹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트랙 "마음은 마음대로"는 2021년에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이번 정규앨범에 리마스터를 거쳐 담아내며 바다 위의 침대라는 낯선 배경에서 뮤직비디오가 제작되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우재(WOOJAE)의 [함께 불러요, 사랑했던 모든 이들과] 함께 공감해 보는 그리고 함께 불러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